서귀포시는 올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75개사업⋅129억4000만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한우분야에는 고품질 한(흑)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인공수정지원 및 한우사육시설 개선 등 12개사업·7억5800만원을 투자한다.
가축방역 분야는 전국 유일의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서귀포를 실현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 및 방역지원 등 악성가축전염병 완전 차단에 14개사업 ․ 28억600만원을 투자한다.
축산환경분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사업장 조성 및 냄새저감 사업에 10개사업․45억9400만원을 투자한다.
말 산업 분야에는 인프라 조성 지원 및 승마인구 활성화를 위해 6개사업·3억2300만원, 곤충 및 양봉 분야에는 5개사업·3억9800만원을 지원한다.
강완철 서귀포시 축산과장은 “2019년을 청정제주에 걸맞은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고령농 및 여성농 등 소규모 농가의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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