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과 도시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원도심 및 주요 도로변에 불법 및 유해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버스승차대 불법 벽보․전단, 불법 대부명함 등 관내 점포들을 방문,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변 및 주요 관광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습적으로 반복해 부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서귀포시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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