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9년 민방위대원 교육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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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년 민방위대원 교육계획 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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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9년 민방위대원 교육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대원 33,120명 중 1~4년차 대원 1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 4회, 4시간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5년차 이상 대원 20,500여명에 대하여는 연 4회,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1~4년차 동지역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 기본교육은 내달 18일부터 29일까지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에서 오전, 오후로 구분해 실시하며, 읍·면지역 민방위대원 대상으로는 6월중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방위 기본교육은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기초지식과 교통 안전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응 완강기 사용법 등 체험 실습 위주의 생활안전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4월 23일 실시예정인 민방위 비상소집 훈련은 지역별 재난 특성을 고려,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되며, 비상소집훈련에서는 대원 들의 응소 상황 점검 및 임무와 역할을 알려주게 된다.

또 생업으로 평일 민방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내달 23일과 4월 20일은 주말(토요일)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출장 등으로 장기간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시·도 민방위 대원도 도내 민방위 교육에 참석하면 민방위 교육실적을 본 주소지 읍·면·동에 통보해 주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기본교육이나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 하지 아니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민방위 교육일정과 장소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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