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기가구 발굴 T/F 구성
상태바
서귀포시, 위기가구 발굴 T/F 구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위기가구 발굴 T/F를 구성, 매주1회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긴급지원은 위기상황(질병, 부상, 실직, 이혼, 가구주 사망, 학대피해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에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2019년부터 생계 지원은 1인 가구 기준 월 44만1900원을 지원하며, 주거 지원은 중소도시 1~2인 가구 기준 월29만300원, 의료비는 3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시는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휴·폐업,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관할세무서 민원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을 비치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또는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나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1회 지원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가구는 심의를 통해 연장지원을 실시,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