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하수도 준설공사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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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하수도 준설공사 본격 시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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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하수악취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공공 하수관로 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반복 민원발생 지역 및 상습 침수 구역 등의 하수관로에 대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동시에 집중 호우 시 침수를 예방,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수도 준설사업은 예산 10억6000만 원을 투입, 하수관로 626㎞ 구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1,894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준설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준설을 위해 제주시 전역을 4개 권역 (동지역 동·서부, 읍면지역 동·서부)으로 나누어 시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하수관 준설공사를 시행, 하수역류로 인한 악취 및 침수 피해를 예방,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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