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미관 저해 도로정비 3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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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미관 저해 도로정비 39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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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로 파손 등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39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포장 노후로 인한 도로침하, 균열 및 포트홀 발생 등 아스콘 포장도로 파손으로 도로 이용 불편 민원사항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확보 된 예산 30억원 전액을 투입, 지난 11일 아스콘 포장 보수 공사 발주 완료했다.

대상 도로는 애조로, 일주동·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이며, 3월 초 공사를 착수, 5월 말까지 정비 완료 계획이다.

또한, 9억원을 투입, 야간 및 우천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노후․퇴색 된 차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에 대해서도 재 도색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요 간선도로 아스콘포장 보수 1,605a, 차선도색 150Km,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재 도색 14,000㎡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포장 보수 예산 부족으로 도로 이용불편 민원 사항이 누적되어 있는 만큼,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우선 올해 확보 된 예산 전액을 투입하게 됐다”며,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불편 사항이 일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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