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컨설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과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토론, 강의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발굴된 읍면동별 특화 프로그램은 오는 3월 심사를 거쳐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사업비로 총 1억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우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주민자치센터에는 1천만원에서 4백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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