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 대기자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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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 대기자 추가 배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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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되지 못해 대기 중인 86명을 15일자로 추가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793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자격심사를 통해 430명이 선발됐으나, 기준중위소득 65% 초과자 및 가족합산재산 2억원 기준에 벗어나는 배제자(186명)를 제외하고 177명이 사업 대기자로 있다.

이에 시는 86명을 우선 배치하고 추후 추경에 20억원을 확보해 나머지 대기자들도 2차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 안전한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황사마스크를 구입해 미세먼지와 황사주의보 발령시 야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 지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이택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성격과 비슷한 별도의 ‘공공근로 확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자의 재산기준 완화를 포함한 신규 사업지침 제정 건의와 기존 환경정비 사업과 구별되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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