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탐방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탐방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6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제주의 보물!문화&자연-제보문자 2019’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내 중심지역인 도남・도평・용담1동・화북청소년문화의 집과 제주시 외곽지역인 애월・한림청소년문화의집이 작년에 이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제주의 보물인 문화, 자연, 역사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 도내 곳곳을 탐방, 견학, 체험의 형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제주의 ‘문화’를 주제로 제주 유일의 조류동물원인 화조원 및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홍스랜드 탐방,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배우고자 제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제주항일기념관 및 4.3의 발자취를 좇아 너븐숭이4.3기념관, 제주4.3성터 등을 돌아보는 탐방활동, 제주의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3R+(Reduce, Reuse, Recycle)체험과 한라산국립공원산악박물관에서의 인공 암벽타기, 계곡 건너기 활동, 제주 ‘전통’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테우낚시, 바릇잡이, 전통장(된장, 막장) 만들기 체험 등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초등 4년~중등 2년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청소년문화의집별로 이달 28일부터 차시별로 나누어 선착순 10명씩 모집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제주만의 고유한 문화와 다양한 가치들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