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와 4․3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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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와 4․3길 찾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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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교육장 윤태건)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제주 4․3 7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와 4․3길 찾아가기’라는 주제로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청 직원 90명은 제주 4․3 문화해설사와 함께 옛 제주 주정공장 터를 시작으로 조천 항일기념관, 선흘리 동백동산을 거쳐 북촌 4․3길(일제 전적지) 일대를 답사하였다. 이 연수를 통해 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의 가치로 해결해 온 제주인의 평화 애호의 마음을 되새기고 제주인의 자주적인 항일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청은 3․1운동과 4․3의 역사적 교훈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가 되고, 평화와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민주시민의식이 함양되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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