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과장 김홍국)는 4·3 7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4·3 유적지 순례를 통해 4·3 정신을 다시 기리고 부서 직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4.3 유적지 순례는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쳤던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묘, 알뜨르 비행장 등 대정읍 일대를 둘러보면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유적지 순례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돌아 볼 수 있는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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