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기농업’ 전문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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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기농업’ 전문가 한자리에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9.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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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 워크숍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국가기관 유기농업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정보를 교환하고 기술 교류를 갖는다.

농촌진흥청은 9월 26~28일까지 3일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등에서 각 나라의 다양한 유기농업 기술을 소개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Asian Network for Sustainable Organic Farming Technology : ANSOFT)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ANSOFT)는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 AFACI)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의 유기농업 발전과 상호 기술 교류를 위해 2010년 한국을 주축으로 아시아 11개국이 발족한 국가간 협력 조직이다.
- 참가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는 유용한 유기농업기술을 소개하고 다른 지역에도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한편, 마케팅 기술정보를 교환해 유기농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이 워크숍에는 유럽 국제유기농식품연구센터(ICROFS)의 전문가들도 참석해 국제적인 유기농 기술자료 활용방법과 소농들의 유기농 마케팅전략 등 선진유기농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 주요 강연 주제 및 연사


유기농업 네트워크 및 기술전파
Dr. Rebsdorf, ICROFS

유기농업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활용

Dr. Rasmussen, ICROFS

소농을 위한 유기농업 마케팅 전략
Dr. van Elzakker, Louis Bolk Institute

왜 아시아와 유럽 간 공동연구협력이 필요한가
Dr. Halberg, ICROFS 소장

※ ICROFS : International Center for Research in Organic Food Systems
(EU 및 덴마크 유기농업연구 간사 기구)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국가간 농업 협력을 강화하고 유기농 연구 협력에 중요한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강화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아시아 유기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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