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관광 수용태세 현장 점검
상태바
우근민 지사, 관광 수용태세 현장 점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2.2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와 업계 힘 합쳐 관광객 1천만명 수용태세 본격 가동

 

 

우근민 도지사가 관광객 1천만명 수용을 위한 제주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우근민 지사는 2012년도 관광객 유치목표 1,000만명 달성을 위해 제주관광의 문제점 도출을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공항 입국 과정부터 관광까지의 수용태세를 이날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태 점검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관광단체 및 숙박업, 외식업 등 유관단체 및 도 관련부서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실제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관광코스를 이용해 실시됐다는 것.

 

우 지사는 현장을 점검하는 동안 "관광객들을 제주로 유인하는 것으로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제주에 머무르는 동안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환대서비스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렴하고 안전한 음식 제공, 관광안내체계 개선(외국어 병기)과 함께 청결한 숙박시설의 제공 등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은 물론 관광객의 입을 통한 구전마케팅 및 재방문의 효과를 거둠으로써 제주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우 지사는 이와 함께 "제주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을 감안, 관광 최일선에 근무하는 관광종사원은 물론 모든 도민들이 관광산업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의식의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실태점검을 계기로 제주가 70억 세계인이 보물섬으로 인정한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는 수용태세를 확립,제주관광의 이미지를 글로벌화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관이 함께 현장체험을 통해 제주관광의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종합분석, 대처방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