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 접안 및 여객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노후 항만시설물에 대해 사업비 181백만원을 투입, 내년 2월말까지 유지보수공사를 긴급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항만시설물 유지보수는 제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의 노후 된 항만시설물 중에서 시급한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항만시설에 대하여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항만별 유지보수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항에는 여객비가림시설 420m, 안벽 고무방충재 10개, 계선주 1개 등에 대하여 공사를 시행하고, 서귀포항 및 성산포항에는 각각 안벽 고무방충재 10개를 설치하게 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안전에 취약한 항만시설이나 항만이용자 불편이 예상되는 항만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조속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적기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해 항만이용 및 운영에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