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의 허파’곶자왈 보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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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의 허파’곶자왈 보존 동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1.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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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곶자왈공유화재단, 12일 업무협약 체결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생태계의 근원이자,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존과 공유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12일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오경애)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생태환경 보존과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기업인 제주관광공사는 자자손손 제주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제주의 가치자산인 곶자왈을 지키기 위한 도민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지역공기업이 마땅히 참여해야 할 책임으로 인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그동안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로 정립한 'J-TOgether'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곶자왈공유화재단과 협력체계를 갖춤으로써, 실질적으로 제주도민사회 공동의 이익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J-TOgether'는 '제주관광공사(JTO, Jeju Tourism Organization)'와 '다함께(Together)'를 의미하는 단어를 합성, 공사 자체적으로 정립한 브랜드 명칭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을 기업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폭넓은 사회공헌으로 도민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곶자왈 공유화 및 체계적 보존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상호간 생산적인 공동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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