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지감귤은 64만톤 내외의 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회장 양창언)는 8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 농협중앙회 아산시 지부 앞 광장에서 회원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1,000상자를 현장판매와 함께 배달 주문 받을 계획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지난 11월 17~18일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감귤 가공교육을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8일에는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2차 감귤 가공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지도사와 서귀포시생활개선회원 등 6명으로 구성된 가공교육 강사를 구성하여 대구시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귤가공제품과 요리 등감귤잼, 주스, 떡, 빵 등 10종을 직접 만들고 시식행사도 겸할 계획이다.
특히 100% 감귤즙을 연중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감귤 가공저장용 봉지(1.5ℓ)를 교육 참가자 1인 25매 (감귤 100㎏ 가공량)를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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