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후보,"현 후보 선봉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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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후보,"현 후보 선봉장 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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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후보, 다른 후보공약 국가발전 도움 되면 받아들이겠다,

 
신방식 후보(새누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현경대 예비후보의 당선과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16일 오전 10시30분 도민의 방에서 현경대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승복이 경우에 따라서는 최상의 성공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름다운 승복이라는 말이 있듯, 승복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공천된 후보를 도와 승리하는 것"이라며 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5선 관록이 있고, 6선을 내다보는 중량감이 큰 일꾼으로서 제주도의 비약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삶, 특히 서민의 삶을 보다 듬어 줄 수 있는 제주도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현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현 후보의 캠프에서 조그마한 직책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제가 공약했던 신공항 조기완공, 공항민원 문제, 금융제도 개선 등의 정책들을 현경대 후보가 전면 수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현경대 후보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불신에 젖었던 우리 정치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도민 모두가 바로 이 현장을 보면서 한국정치의 미래가 결코 절망적이지 않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그동안 함께 공천 신청하고 제주도와 나라를 위해서 일해보자고 경쟁했던 신 후보의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어느 후보가 했던 공약이든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며 "신 후보의 몫까지 실현하도록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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