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부담완화!!
상태바
김우남 의원,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부담완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18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우남 국회의원
김우남 예비후보가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는 18일 ‘어업용 유류 자조금제도’를 도입해 유가가 일정수준 상승하는 경우 정부와 생산자 단체 등이 적립한 자조금을 통해 어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어민들은 출어를 해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어족자원 감소와 FTA 등 수입개방의 확대는 어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선어업은 168개 산업 가운데 5번째로 유류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으로 출어비 중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기준으로 약 44%에 이르고 있다.

최근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출어비용에서 연료비가 차지 비중은 더욱 늘어나 출어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데, 현재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2007년에 비해 두 배 넘게 오른 상황이다.

또한 정부의 대책은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며 유류비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건조 지원사업은 아직도 도입되지 못하고 있고 LED집어등 개발 및 보급사업도 구입비용 및 성능 등의 문제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우남 의원은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마련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생산자 단체 등이 자조금을 적립해 유가가 일정수준 상승하는 경우에는 그 자조금을 유가부담완화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어업용 유류 자조금제도’와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건조 지원사업’을 도입함으로써 실질적인 어업용 유가의 부담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