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후보, 국회에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줘...
국회는 의원들의 입법 활동에 근거해 입법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현경대 후보(제주시 갑)은 강창일 후보는 지난 4년간 197건의 법률안을 발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법률안을 발의한 결과 입법 우수의원으로는 선정됐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그러나 2010년 6월 KBS가 국회 취재 시 강창일 의원이 직접 공동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본회의 표결 시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지적했다.
당시 취재기자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제대로 법안을 보지 않고 실적 쌓기식으로 발의를 하는 관행이 원인이라 지적했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법안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심도 있는 검토를 하지 않음으로 인한 것이라며, 입법 활동이 건수 늘리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법안의 질을 높이고 자신이 발의한 법안을 끝가지 책임지고 처리하는 의원들의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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