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대표성, 기능성, 예술성과 독창성을 기준으로 뽑은 제주워터 프리미엄 용기 디자인 공모에서 대상 1점과 우수상 7점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 105명 추가 시상도 실시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제주워터 프리미엄 용기 디자인 공모전’이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총 1,090개의 출품작 중 예비심사를 통해 50점을 우선 선정한 후 네티즌 심사를 별도 진행했다.
레드닷 피터잭 회장,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대표, 제주개발공사 우용구 상임이사 등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포함해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한 것.
공사는 "최종 선정된 8작품 중에서 대상은 제주를 대표하는 대표성, 기능성, 예술성과 독창성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cloudandco팀의 ‘Water block’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레드닷 피터잭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디어부터 병의 기능을 고려한 전통적인 디자인 등 물병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공모전이었다”고 말하고 “그 중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crazy idea’ 라고 표현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독특한 아이디어가 잘 반영된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대표 역시 특히 “물병을 뉘어놓은 형태의 역발상 디자인은 매우 참신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된 만큼 직접 스케치한 작품 및 창의적인 작품을 접수한 105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별도의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1,000건이 넘는 작품이 공모전에 접수됐고, 접수작품 모두 제주워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잘 반영됐다” 며 “앞으로 출시될 제주워터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누구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