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항, 제주해양과학관 건립현장, 일출랜드 등 찾아
우근민 지사는 도내 현안사업장을 방문했다.
우근민 지사는 21일 오후 성산~장흥간 항로 취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 하고 있는 성산포항을 비롯해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인 제주해양과학관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우 지사는 또 일출랜드 등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여수엑스포와 연계한 관광객 수용태세 준비상황과 WCC 총회에 대비한 공사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는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여수엑스포’ 관람객들이 장흥 - 성산포항 뱃길을 이용한 제주방문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족관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 주변 환경과 연계해 새로운 해양관광수요 블루오션 창출로 세계인이 찾는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우근민 지사는 이날 현안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수엑스포 및 WCC총회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수용태세와 완벽한 해상관광 안전관리로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종사자 교육에도 각별히 힘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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