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후보, 국회를 신뢰 못하는 이유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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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후보, 국회를 신뢰 못하는 이유 알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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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후보
강창일 후보는 29일자 모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 자신이 직접 장애인 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해 놓고 정작 본회의 표결에서는 반대표를 던지는 등 법률안 처리 부분에 있어서 “자신이 공동발의로 참여했지만 본회의 처리과정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의 반대토론 내용에 공감해 표결 때 반대표를 던졌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현경대 후보는 “반대 토론에 굴복할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도 웃음거리인데, 본인이 발의한 법안에 본인이 반대투표를 한 행위는 국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현 후보는 “우리나라 국회가 코미디의 소재가 되고 국민의 조롱거리로 폄하되는 것도 일부 자질 없는 국회의원들의 이러한 행태들이 누적된 결과”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창일 후보는 이런 일은 국회 법안 토론과정에서 흔히 일어난다”며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궤변으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고집었다.


현 후보는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을 위해 국회 법안처리 과정에서 자신이 발의하고 자신이 반대 투표한 사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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