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18일 매일경제신문 광고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중문골프장 포함) 일갈매각 공고문을 게재했다.
매각대상은 중문골프장을 비롯해 중문관광단지 내 지원시설부지 및 시설물 등과 그 운영 등에 관한 사업일체다.
입찰 전제조건으로 중문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변경승인과 종업원의 고용보장, 매각대상자산 중 기부채납대상자산의 지자체로부터 무상이관 의무 이행 등을 달았다.
일괄매각 입찰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삼일회계법인(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191 LS타워 4층 TS팀)에 인수의향서(LOI), 투자자 소개서, 비밀유지확약서(CA), 각서 및 각 제출 서류에서 요구하는 부속 첨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접수된 입찰 서류에 대해서는 사전 심사 후 입찰 적격자가 선정되면 7월2일까지 가격입찰을 받고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6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매각대상 중문관광단지 규모는 중문골프장 94만4767㎡(1050억원)과 단지 내 잔여토지 72만5275㎡(460억원) 등 모두 15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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