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화합 46회 도민체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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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화합 46회 도민체전 성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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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3일 열전 격려해준 구좌읍민 격려

 
지난 27~29일까지 열전에 돌입한 도민체육대회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날인 29일에는 구좌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도민체육대회 성화가 꺼지고 선수단들은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고향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환송사에서 “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정정당당한 자세로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도민체전이 열리는 3일 동안 선수단을 끝까지 뒷바라지 해 주시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이 곳 저곳을 방문해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구좌읍민과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민체전은 우리 1백20만 내외 제주도민을 하나로 엮어내는 화합의 용광로였다고 생각한다며, 그 화합의 용광로 속에서 우리 제주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라고 하는 한 배를 타고 국제자유도시의 실현을 위해서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우리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희망과 비전, 무한한 저력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무엇이든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도 뜨거운 가슴으로 체험했다”고 말했다.


김상오 시장은 또 “승자는 패자를 격려해 주었고 패자는 승자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으로 소통과 통합의 스포츠제전으로 승화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환송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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