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축분뇨 악취 제로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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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축분뇨 악취 제로화 선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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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2 제주 WCC 성공적 개최로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 및 환경보전형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전략은 제주의 관문인 평화로 주변 고성 양돈단지를 1단계로 악취 ZERO화 시범지구로 조성 관리한 후, 2단계로 조천지역 양돈단지로 시범지구를 확산하고, 3단계로는 도 전역의 양돈단지에 대한 악취 ZERO화 정착 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돈농가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공공(동) 처리장으로 신속히 반출 조치하고, 노후된 돈사 시설을 개보수해 창문없는 돈사로 현대화하고, 민․관 합동 상시 악취 모니터링 실시 및 초동 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오는 5~ 10월까지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냄새저감 자율 방제단 운영을 강화하고, WCC행사 및 주요 이동 동선에 따라 방제 대상 축산사업장을 탄력적으로 조절, 이에 따른 미생물제제 및 악취 탈취제를 행정지원 한다.

 
 

 

 

 

 

 


또 아름다운농장󰡒꽃 가꾸기󰡓운동을 적극 추진해 축산 사업장의 미관 저해 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 축산업의 혐오 이미지를 개선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아름답고 깨끗한 축산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제주 청정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 이미지를 제고한다.


제주도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 방안에 대한 축산농가․분뇨 처리업체 환경개선 자구노력 의식개혁 교육을 금년 5월 중에 실시하고, 악취민원 취약지구 축산사업장 특별관리 및 지속적인 냄새 모니터링을 실시, 축산 악취 ZERO화 및 가축분뇨 투명한 수거와 적정 처리 이용으로 지하수 오염 사전예방으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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