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 넘긴 서부농업기술센터 수상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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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 넘긴 서부농업기술센터 수상 풍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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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단지 등 8개분야 14부문에서 수상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가 연말에 상복이 터졌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최고 품질 과수 평가회에서 우수시범단지로 서부센터에서 육성하는 무릉2리 감귤단지가 영예의 최우수상, 대정읍 무릉2리 고영필 농가가 품질 우수농업인 대상, 서부농업기술센터 오용화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강창희(한림 금악)씨가 시설감귤부문 최고농업인으로, 이재근(안덕 서광서)씨가 특산작물 부문 최고농업인으로, 송완수(대정 무릉2)씨가 친환경농업 부문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푸른농촌희망찾기시범 최우수 마을로 서부센터에서 육성하는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선정됐다.



지난 5일 4-H대상 시상식에서는 4-H지도교사 송창진(안덕중) 지도교사가 4-H지도자부문 4-H대상을 수상했고 9, 10일에는 원예특작 유공공무원으로 서부농업기술센터 양창희 과수특작 담당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홍성철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11일에는 전문지도연구회 우수 기술자문관으로 양태준소장이 수상한 데 이어 14일 “2009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여성농외소득사업장인 제주물마루의 부정선씨가 영농스타상을, 농작업 편이장비경진에서는 이성돈 지도사가 최우수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 농업인 교육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농업연구공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태준 소장은 ‘원예작물재배지역의 신생 농업기술센터로 농업인과 함께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도 최근 전국 160개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샌태원 조성과 지역 농산물 가치확산 등을 인정받아 ‘우수농농업기술센터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기술센터에서도 일년 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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