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대왕수 다음..상예동 채기물(차귀물)(용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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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대왕수 다음..상예동 채기물(차귀물)(용천수)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0.11.12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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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수 다음으로 용출량이 많고 물맛이 좋은 곳이다.

상예동 채기물(차귀물)(용천수)

 

위치: 예래초등교 남쪽 600여 미터 지점 길가 바로 아래쪽에 있다.
유형 ; 수리시설
시대 ; 조선~

 

 

 


마을 아래쪽에 있는 물로서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다.

대왕수 다음으로 용출량이 많고 물맛이 좋은 곳이다. 대왕수 다음이라는 뜻으로 차귀물이라 부른다.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에는 주민들이 이 물을 물허벅으로 길어다 식수로 사용했다.


예전 물통 하나는 그대로 형태가 보존되고 있으나 바로 옆에 있는 채기물 두 번째 것은 70년대초에 시멘트로 정비되었다.

지금도 물이 나오며 가뭄 시에는 농업용수로 쓰인다. 물통 내부구조는 좌측으로 물 나오는 곳까지 세칸으로 2군데 있고 바로 옆에는 한칸으로 되어 있으며 서쪽에는 물팡이 남아 있다. 넘치는 물은 최근에 만든 수로를 따라 하천 습지로 흐른다.


아래 사진은 겨울에 찍은 것이고, 위 사진은 여름에 찍은 건데 물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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