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교육실에서 '기술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술워크숍은 포토그래메트리 과정과 3D프린팅 연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포토그래메트리 과정에서는 사진을 기반으로 3D데이터 생성 및 가공을 통해 각종 특수효과 및 CG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울 수 있으며, 3D 프린팅 연계 과정에서는 3D데이터 파일을 활용해 정교하게 제작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포토그래메트리 과정 수료생은 연계 과정인 3D프린팅 교육에 우대 선발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도내 관련 분야 기업 종사자·제작자, CGI교육 수료생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선착순 10명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daum2917@ofjeju.kr)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워크숍을 통해 예비 창작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뉴플랫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콘텐츠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