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소재 대한항공 사원주택 부지가 해체(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1974년 제주KAL호텔을 개관, 1979년 연동 2필지 9450.9㎡에 사원주택을 지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원주택 등 비핵심 자산을 처분했다. 사원주택은 부지와 건물을 포함, 민간 사업자가 286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자는 지난해 제주시로부터 1만5780㎡ 부지에 아파트 신축 허가를 받았다. 사업자는 139억원을 들여 15층 규모에 총 102세대를 2022년 12월까지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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