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23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독서 동아리를 지난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 동아리는 평소 독서, 토론,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6명 내외로 구성하여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교양, 인성, 심성을 함양시키고 문학적 사고력 향상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작년 독서 동아리에서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경험을 했다. 올해도 새로운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제공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 제주시 고마로 152 2층)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