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2시 30분 농어업인 회관 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 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제주도지사 표창 16명 등 총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제주에 계속 살아남고 미래 세대까지 잘 전달돼야 모두가 행복한 제주 공동체가 유지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계, 복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 명단
◇ 대통령 표창
▲ 장한어버이 부문 △ 강능자 (79세, 서귀동)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효행자 부문 △ 김보경 (55세, 구좌읍)
◇ 제주도지사 표창
▲ 장한어버이 부문 △ 김정자 (71세, 추자면) △ 김기문 (71세, 대정읍) △ 채금혁 (78세, 성산읍) △ 고복순 (76세, 동홍동) △ 홍오순 (88세, 대천동)
도지사 표창 (효행자)
▲ 효행자 부문 △ 김은진 (53세, 이도일동) △ 이창원 (55세, 용담일동) △ 진석범 (52세, 오라이동) △ 김익수 (74세, 연동) △ 김명찬 (59세, 효돈동) △ 오유빈 (13세, 일도이동) △ 김지영 (19세, 서귀포산업과학고) △ 조천읍 새마을 부녀회 △ 서귀포시 하효마을회
도지사 표창 (공무원)
▲ 유공공무원
△ 홍미라 (49세, 한림읍) △ 강도영 (29세,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