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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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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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는 한라산 해발 1,700m 윗세오름 선작지왓 일대에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지대 해설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이뤄지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작지왓, 한라산의 전설과 오름, 고산습지 등을 주제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호흡하며 한라산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원하는 탐방객 중 1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중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동영상을 촬영해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한라산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탐방객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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