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불교계 정신 헛되지 않도록 제주 미래 준비하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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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불교계 정신 헛되지 않도록 제주 미래 준비하는데 최선”
  • 김태홍
  • 승인 2021.05.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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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제주도정은 불교계의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우경 스님(관음사 회주)과 허운 스님(관음사 주지), 원로 대덕스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송재호·오영훈 국회의원 등 스님과 불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 불교계는 종교활동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서 제주가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며 “대승적 결단으로 모든 종교계와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대웅전 상단불공 이후 △명종(5타)·육법공양 △삼귀의·헌화·헌다 △봉행사(관음사 양방규 신도회장) △봉축사(관음사 허운스님) △축사(원희룡 지사,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축가 △청법가·봉축법어(우경스님) △감사패 및 후원금 전달·발원문(김경보 수석부회장) △관불의식·헌화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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