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화누리카드, 문화 소외계층 해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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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화누리카드, 문화 소외계층 해결의 시작
  • 김시현
  • 승인 2021.09.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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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화북동주민센터
김시현 화북동주민센터
김시현 화북동주민센터

예부터 우리나라는 지역별, 마을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겼다. 이러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이들에게도 공동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작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제주에서 열렸던 많은 행사와 축제들이 취소되어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 이러한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우리 제주도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주민들은 발급받을 수 있다.

연간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카드를 발급받은 주민은 대표적으로 영화관람, 도서구입 등에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이동이 힘든 만큼 전화를 통한 구매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접속하여 온라인 카드 등록 사용을 신청한 경우 넷플릭스, 유튜브,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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