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고급스런 문양을 만든 열매~~모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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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고급스런 문양을 만든 열매~~모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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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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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고급스런 문양을 만든 열매~~모새나무

       
       

모새1

 

모새8

 

동그란 열매가 까맣게 익어갑니다.

그 까만 열매에는 고급스런 전통문양을 새겨놓았네요.~

진달래과의 모새나무입니다.

모새나무 Vaccinium bracteatum Thunb.

 

모새3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뚜렷하지 않은 잔톱니가 있습니다.

 

모새4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꽃부리는 항아리 모양으로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듯이 젖혀집니다.

 

모새5

 

모새2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흑색으로 성숙합니다.

 

대부분의 바키니움(Vaccinium )속 즉, 산앵두나무속의 열매처럼

고급스런 문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모새7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지면서 속살은 붉은빛을 띱니다.

 

모새9

 

열매는 南燭子(남촉자)라 하여 약용합니다.

 

모새6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제주도의  600m이하의 산지에서 자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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