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프로젝트] 미 국립해양대기청, 2050년까지 해수면 30cm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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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 미 국립해양대기청, 2050년까지 해수면 30cm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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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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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이 상승될 경우 약 14만채의 주택이 1~2주 단위로 침수 피해 입게 될 것이란 전망도

 

미 국립해양대기청, 2050년까지 해수면 30cm 상승할 것
 


지난 2월에 한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2022년 해수면 상승 기술 보고서(2022 Sea Level Rise Technical Report)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동안의 해수면 상승은 지난 100년간의 해수면 상승과 맞먹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담겨있습니다.

 

평균적으로 30cm 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이는 1920년부터 2020년 까지 측정된 해수면 상승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최소 10cm에서 최대 45cm 까지 해수면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이렇게 해수면이 상승될 경우 약 14만채의 주택이 1~2주 단위로 침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홍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폭우나 폭풍이 없어도 홍수가 일어날 수 있으며 2050년까지 보통 수준의 홍수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파괴력이 강한 홍수는 현재보다 5배 이상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NASA의 빌 넬슨 국장은 이번 보고서는 과학적으로도 논란의 여지가 없으며, 기후 행동에 즉각 나서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보고서이다. 해안에 주요 도시들은 각 지역별로 대처 방안을 빠르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ASA의 벤 해밀턴 박사는 2017년 이후 업데이트 된 이번 연구가 앞으로의 수십년 동안 해수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의 릭 스핀라드 박사는 해수면 상승 보고서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경고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해안 지역과 그 주변 지역들이 해수면 상승에 대한 취약성에 대비하고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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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기후프로젝트(http://www.sgf.or.kr/)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본지는 엘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 운영하는 기후프로젝트 한국지부의 허락을 받아 본 기사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후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 기사는 앨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 창시한 기후프로젝트 한국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게재하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기후프로젝트에 소개되는 환경에 대한 제반 문제를 차례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기후프로젝트가 제시하는 환경문제를 유심히 살펴 읽다 보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를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제주도를 위해, 또 환경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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