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8일 센터 교육실에서 초등학생 위탁아동 15명이 참여하는 경제교육 ‘돈이 머니(MONEY)’를 진행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아동들이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경제를 이해하고, 소비의 변화 과정과 나눔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경제교육이 알차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용어를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지훈(가명/13세)은 “돈으로만 나눔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빨리 커서 헌혈을 해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립지원 프로그램 경제교육 「돈이 머니(MONEY)」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위탁아동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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