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천연기념물 제주 천지연 난대림’ 주변 경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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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천연기념물 제주 천지연 난대림’ 주변 경관 정비
  • 고현준
  • 승인 2022.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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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14일 ‘천연기념물 천지연 난대림’의 10번 안내판 주변에서 풀베기, 잡목 제거, 주변 쓰레기 청소, 안내판 닦기 등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오용숙 문화재 돌보미는 “여름철에는 순식간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안내판을 가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이로 인해 탐방객들이 안내판을 보지 못해 불편을 겪기도 하고, 위험·위해 요소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안내판 주변 풀 상태를 꾸준히 살펴보고 필요한 돌봄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지연 난대림에는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새덕이, 사스레피나무 등의 난대 식물과 희귀식물인 솔잎난도 자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록수림 의 하나로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받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4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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