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잇는 공익활동’ 일환..23일, 제주 김녕리 일대 무료 해설 투어
환경단체 ‘초록길벗’이 해설사와 함께 제주를 산책하는 프로그램 '제주 환경 해설 여행'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김녕해수욕장, 청굴물, 게웃샘굴, 밭담길, 용암대지 등 세계자연유산마을 김녕리 일대를 함께 걸으며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두루 아우르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해설은 환경교육사이자 뮤지션인 예혁 초록길벗 대표가 맡는다.
제주의 환경을 온전히 보전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1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go.kr/jejunpo)의 ‘가치-잇는 공익활동’ 알림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치-잇는 공익활동’은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가 도내 공익 단체의 활동들을 모아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초록길벗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들의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생태 여행을 통해 제주 환경을 지키고자 올해 3월 첫 걸음을 내디딘 초록길벗은 현재까지 8회 차에 걸쳐 제주환경해설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향해 초록발자국을 남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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