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1920년대 주민들 식수로 이용..신풍리 사장터못(봉천수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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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1920년대 주민들 식수로 이용..신풍리 사장터못(봉천수 연못)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3.08.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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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터란 사장(射場)이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

신풍리 사장터못(봉천수 연못)

위치 ; 성산읍 신풍리 522번지(이 번지는 도로를 포함하여 이 일대에 복잡하게 구획된 공유지의 번지임) 신풍리 672-5번지의 남동쪽이다.
시대 ; 일제강점기(1920년대 추정)
유형 ; 수리시설

 

신풍리_사장터못

 

사장터란 사장(射場)이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신풍리 674번지 부근 마을의 북동쪽에 있던 동네이다. 이곳에 1920년대에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하기 위해 조성한 연못이 바로 사장터못이다.

5갈래로 나뉘는 마을길 옆에 있는데 큰 연못과 작은 연못으로 구분되어 있다. 둘 다 주변 평지보다 약간 높게 돌담을 쌓았다.

작은 연못에는 출입구가 계단으로 되어 있고 물팡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식수용이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수초가 자라고 있는 큰 연못은 우마급수용이었을 것이다.
《작성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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