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현재의 온난화, 적어도 지난 천 년 동안은 전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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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현재의 온난화, 적어도 지난 천 년 동안은 전례가 없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8.08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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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중세 시대는 지금보다 더웠는지, 통찰력 제공하는 새로운 나이테 연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중세 시대는 지금보다 더웠는지 새로운 나이테 연구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2023년 8월4일 = ENN] 스칸디나비아의 나이테에 관한 새로운 연구는 중세 온난기에 대한 오랜 의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나이테에 관한 과거 연구에서는 중세 시대가 오늘날보다 더 더웠음을 나타내었지만 기후 모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기후 부정론자들은 현재의 온난화 기간이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나이테 데이터를 오랫동안 지적해 왔다.

이전 연구보다 더 정확한 방법을 사용한 새로운 나이테 연구는 기후 모델에 동의한다.

연구를 위해 연구자들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살아 있거나 죽은 188개의 스코틀랜드 소나무에서 자료를 수집했다.

과거의 연구는 대체로 나이테의 폭과 밀도에만 주목했지만, 새로운 연구에서는 미세한 수준에서 나이테를 분석하여 온도 변화를 추론하기 위해 5천만 개의 나무 세포를 조사했다. 늦여름에 각 고리의 어두운 층이 형성된다.

연구자들은 나이테 데이터를 사용하여 여름 기온을 재구성하여 스칸디나비아가 지난 1,200년 동안 어느 시점보다 더 덥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인간이 초래한 온난화의 영향을 강조하는 기후 모델과 일치한다.

스위스 연방 산림연구소(Swiss Federal Institute for Forest Institute)의 주 저자인 제스퍼 비외르클룬드(Jesper Björklund)는 "이것은 이제 지역 기후에 대한 두 개의 독립적인 설명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둘 다 중세 동안 더 낮은 온도를 발견했으며 이 단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따뜻하지 않았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신, 두 가지 모두 현재의 온난화가 적어도 지난 천 년 동안은 전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고 스위스 연방 산림·눈·경관 연구소의 수석 저자인 제스퍼 비외르클룬드는 성명서에서 말했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050-was-the-medieval-era-warmer-than-now-new-tree-ring-study-offers-insight

 

https://e360.yale.edu/digest/tree-ring-study-medieval-warm-period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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