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들꽃 사진전 연 한라야생화회 회원들, 장애인시설에 작품 25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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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들꽃 사진전 연 한라야생화회 회원들, 장애인시설에 작품 25점 기증
  • 고현준
  • 승인 2023.09.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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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회장 "들꽃사진 작품 통해 소외감 덜고 활기찬 생활 할 수 있도록 일조했으면 좋겠다" 소감

 

 

한라야생화회 회원들이 지난 3-7일 제주학생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들꽃 사진전시회를 연 후 이번에 출품된 사진들 중 장애인시설에 25점을 기증, 귀감 사례가 되고 있다.

한라야생화회의 여섯번째 들꽃 사진전인 이번 전시회는 ‘우리 들꽃들의 속삭임을 들어 보세요’라는 주제로 회원들이 산과 들, 해안가에서 소담스럽게 담은 들꽃들이 아름답게 소개됐다.

한라야생화회 회원 25명은 이번 전시회에 들꽃 사진 작품 63점을 전시, 오랜 만에 열린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시회를 마친 후 이들 들꽃 사진 중에서 25점을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 기증한 것이다.

 

 

 

 

회원들은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해안유진빌(제주시 해안마을 2길 7-8 : 제주시 해안동)과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747-23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제주시 복지로3길 1-4 4층 : 제주시 도남동)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평일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흔쾌히 기증받은 들꽃 사진 작품들을 직접 장애인시설 현장을 방문, 기증하기로 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들꽃사진 작품을 통해 소외감을 덜어주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사에 소개되는 작품들이 이번에 기중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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