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떴다..올해 네 번째 마지막 슈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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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떴다..올해 네 번째 마지막 슈퍼문”
  • 김태홍
  • 승인 2023.09.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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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까지 동그랗고 커다란 보름달 관측 예상'

제주에서도 한가위 둥근 보름달이 떴다

이번 추석에 뜬 보름달은 29일 오후 7시 제주시 1100도로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보름달은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이 될 예정이다. 10월 1일까지는 동그랗고 커다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슈퍼문은 평소보다 훨씬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공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달과 지구의 거리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가까워 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런 현상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름달이 뜨게 되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의 모습이 관측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문이다.

영어권에서는 9월의 보름달을 '추수 달'(Harvest Moon)이라고 부른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당일인 오늘(29일)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제주시내 곳곳에 마련된 전통놀이 체험장에도 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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