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안덕산방도서관은 제주 신화를 주제로 ‘제주 신화의 숲’프로그램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주 신화의 숲’저자이자 제주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강순희를 초청, 제주 신화와 문화소를 통해 해석한 신화의 의미에 대해 강의할 예정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제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기획했다.
강연은 총 3회로 운영될 예정으로, 첫 회는‘살며’를 주제로 대정현의 무속신앙에 대해 두 번째는‘사랑하며’를 주제로 자청비의 사랑에 대해 마지막으로‘떠나며’라는 주제로 저승차사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중학생 이상의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 신화에 대한 현대적인 관점으로 이해해보고 제주 고유의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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