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세계는 공생의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는 특별한 위치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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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세계는 공생의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는 특별한 위치에 서 있다”
  • 고현준
  • 승인 2023.12.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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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총장 메시지 전한, ‘홍익인간 이화세계’ 추구하는 신선도 수련인들 특별한 송년모임 가 보니..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추구하는 신선도 수련인들의 특별한 송년모임이 있었다.

사)제주국학원(원장 조효준)이 주최하고 제주국학기공협회(회장 김대규),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 신선도(제주지부장 김선주) 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지부장 김지훈) 등이 후원한 이날 제2회 제주 국학의인 송년모임은 지난 9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제주국학원 강당에서 특별히 초청한 50여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송년모임의 첫 행사는 몸의 에너지를 활성화 하는 신선도 사범이 인도하는 몸의 움직임, 간단한 체조와 춤으로 시작됐다.

김대규 회장의 인사에 이어 양지선 신선도 제주관장은 몸을 푸는 기체조를 춤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몸사위와 함께 춤을 추도록 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처음부터 참석한 모두가 함께 몸을 크게 흔들며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김대규 회장

 

이어 동영상을 통해 개천절의 의미를 전하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단전운동과 국학기공, 뇌교육을 창시한 인물이기도 한 이승헌 총장은 동영상에서 “세계는 공생의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는 특별한 위치에 서 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 개국정신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공생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는 4명의 신선도 사범들로 이뤄진 신선도 시범..절도있는 동작과 강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다시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를 만든 단군 고조선의 개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계인이 전한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과 전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홍익인간 정신을 전하는 뇌교육의 세계적인 현상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김선주(신선도 제주지부장) 선사가 올해 제주에서 이루어진 각종 활동상을 사진으로 종합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참석자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수련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선사는 서귀포에 내려와 몸을 추스리고 있는 김창욱 유명강사와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김창욱 강사는 그동안 어두운 사람들에 대해 강의를 하다보니 자신이 우울해졌다면서 앞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에게만 강의를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먼저 소개했다.

이렇게 시작된 긍정마음 수련은 김선주 선사의 안내로 간단한 명상수련을 통해 위기에 더욱 강한 긍정의 힘을 갖게 만들었다.

김 선사는 “긍정, 긍정, 왕긍정..” 하며 따라 외치도록 하고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오늘 수련을 마치고 나면 돈이 하늘에서 쏟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모두 초긍정의 힘으로 큰 부자가 되시라”고 기원해준 것이다.

 

 

송년모임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사랑이 가득했던 홍익인간을 추구하는 수련의 시간..

참석자 모두가 만족한 모습으로, 신선도의 한 해가 그렇게 훌륭하게 마무리 된 날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주시에서 실버태권도를 이끌고 있는 박의웅 통일산악회장은 “제주국학원은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이라고 말하고 ‘이렇게 좋은 의미의 모임인 줄 알았으면 이전부터 더 많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실버태권인들이 함께 이곳에 모여 수련을 하면 매우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광언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주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제주국학원과 신선도를 소개해서 많은 사람들이 홍익인간의 뜻을 펼져 나가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의 수양을 위해서 종교와는 뭔가 다른 좋은 기운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선도 제주지부 김선주 선사
신선도 제주지부 김선주 선사

 

 

 

한편 제주국학원과 신선도는 우리나라를 개국한 단군 조선의 홍익인간 정신을 심신수련을 통해 전파하는 종교와는 무관한 기관이다.

특히 단전호흡과 뇌교육 등 제주국학원에는 기수련을 위한 여러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누구나 가서 전문 사범들의 안내를 받아 국궁체험은 물론 기수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곳곳에 있다.

황톳길 걷기 체험은 물론 송이길 수련, 일지 기가든 명상수련 코스 등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 배치돼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아가 마음수양을 하는 코스로 각광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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