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또 다른 기록적인 더운 달로, 2023년은 역대 가장 더운 해 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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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또 다른 기록적인 더운 달로, 2023년은 역대 가장 더운 해 궤도에 올랐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12.1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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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기후 변화와 강력한 엘니뇨가 함께 온난화를 새로운 극단으로 몰고 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또 다른 기록적인 더운 달로 인해 2023년은 역대 가장 더운 해 궤도에 올랐다.

 

[2023년 12월6일 = ENN]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11월은 기록적인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진 여섯 번째 달이었다. 2023년은 거의 필연적으로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끝날 것이라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

EU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평균 섭씨 1.75도(화씨 3.15도) 더 더웠다.

그리고 지난 달 중 이틀은 섭씨 2도(화씨 3.6도) 이상 더 따뜻해 일일 온난화가 처음으로 2도 임계값을 넘었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기록상 가장 더운 11월은 가장 더웠던 10월, 9월, 8월, 7월, 6월에 이어 발생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국 부국장 사만다 버지스(Samantha Burgess)는 성명에서 "산업화 이전보다 2도 높은 이틀을 포함해 지구의 11월 기온이 이례적이라는 것은 2023년이 기록된 역사상 가장 더운 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기록상 가장 더운 마지막 해인 2016년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섭씨 1.25도(화씨 2.25도) 더 더웠다.

지금까지, 올해는 섭씨 1.46도가 더 높았는데, 이는 심화되는 기후 변화와 강력한 엘니뇨가 함께 온난화를 새로운 극단으로 몰고 가는 것을 반영한다.

파리 협약은 장기적인 온난화 수준을 섭씨 1.5도(화씨 2.7도)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실 가스 농도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한, 우리는 올해에 보인 것과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기온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고 폭염과 가뭄의 영향도 마찬가지이다," 라고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국의 카를로 부톤템포(Carlo Buontempo) 국장이 말했다.

"가능한 한 빨리 탄소 중립(net zero)에 도달하는 것이 기후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772-another-record-hot-month-puts-2023-on-track-to-be-hottest-year-ever

 

https://e360.yale.edu/digest/record-november-2023-hottest-year-2-degree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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