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도로 대형 차량 전면 통제..19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강풍.폭설로 제주섬이 꽁공 얼어붙었다.
한라산은 온통 눈꽃 세상으로 태고의 신비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한라산에는 말 그대로 겨울왕국 한라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엘사여왕이 짠! 하고 나타날 듯한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겨울의 아름다운 추억을 이곳에 묻고 싶을 정도로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추운 날씨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엘사’는 매우 위험한 소녀라며 강추위를 조심하라고 경고해야할 것 같다.
따라서 경찰은 ‘겨울왕국’ 엘사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해야 할 상황이다.
17일 오전 8시 기준 제주경찰청의 교통 통제상황을 보면, 1100도로(어승생삼거리~옛 탐라대학교)는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전면 통제되고 있다.
17일 오전 기준 사제비 20cm, 어리목 17cm, 삼각봉 17.8cm의 적설량을 보였다.
강풍으로 지난 16일부터 항공기 결항 및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제주도 전역 강풍주의보,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는 18일 아침까지 기온은 이날과 비슷해 춥겠고, 19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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