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2023년 이후 석탄 수요 줄어든다.. 2026년까지 2.3% 감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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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2023년 이후 석탄 수요 줄어든다.. 2026년까지 2.3% 감소 분석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12.22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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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국제 기후 목표 달성하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 필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3년 이후 석탄 수요 감소 예상

사진: 탄광, 제공: 펙셀

 

[2023년 12월15일 = ENN]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석탄 수요는 2023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중국의 재생 에너지 증설이 계속 빠르게 진행되면서 석탄 수요는 향후 2년 동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전 세계 석탄 수요 감소를 몇 차례 목격했지만 이는 일시적이었고 소련의 붕괴나 코로나19 위기와 같은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다.” 라고 국제 에너지 기구의 에너지 시장 및 보안 책임자인 케이스케 사다모리(Keisuke Sadamori)가 말했다.

"이번 감소는 청정에너지 기술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확장으로 인해 더 구조적인 것이기 때문에 다르게 보인다."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의 극명한 차이를 발견한 IEA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석탄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1.4 퍼센트 증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서 5 퍼센트 그리고 인도에서 8 퍼센트 증가한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에서는 20 퍼센트 감소했다.

분석가들은 앞으로 중국의 수력 발전이 가뭄에서 회복되고 새로운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가 가동됨에 따라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 없더라도 전 세계 석탄 수요가 2026년까지 2.3% 감소할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전 세계 석탄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온라인화 되는 재생 가능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재생 가능 에너지가 석탄을 대체할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중국의 배출량이 2023년에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되는 석탄 수요 감소는 재앙적인 온난화를 피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사다모리는 "석탄의 전환점이 분명히 눈앞에 있다. 하지만 주요 아시아 경제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가 확장되는 속도에 따라 다음에 일어날 일이 결정될 것이며 국제 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828-after-a-record-2023-coal-headed-for-decline-analysts-say

https://e360.yale.edu/digest/peak-coal-2023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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