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편집국장 칼럼)“尹 정부는 검찰공화국(?)..범죄공화국보단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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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편집국장 칼럼)“尹 정부는 검찰공화국(?)..범죄공화국보단 낫지 않은가”
  • 김태홍
  • 승인 2023.12.2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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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갑진년 정상적인 나라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에는 범죄피의자들이 활개 치지 못하게 해야..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지 파렴치한 집단들이 득실거려 오히려 공정이 창피하고 불공정이 정당하다고 외치는 모양새다.

일부 운동권 출신들은 우리만 옳고 다른 편은 전부 잘못됐다고 단정한다. 80년대 데모현장에는 가지 않고 이불안에서 민주화운동을 한 운동권 출신들이 그렇다는 것이다. 현재도 뻔뻔하게 범죄 피의자가 돼도 창피한 줄을 모른다. 선전 선동에 익숙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이런 집단들은 지들 영위를 달성하기 위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는 척한다. 그런데 국민들은 이들이 속이 시커먼 것은 모르고 국민들을 위하고 있구나라고 착각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기자가 80년대 불법 데모가 한참이던 시절 데모꾼들은 체포 후에는 바로 무릎 끊고 잘못했다며 체포 전과 전혀 다른 행태를 보였다. 데모 현장에서 뒤에서만 시늉만 하는 한마디로 이불안에서만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운동권들은 앞뒤가 전혀 틀리다는 것이다.

청바지를 입을 당시 시절이 그리운 이유는 뭘까..

어느 사회든지 갈등은 존재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 주위를 보면 갈등 과잉과 분노 증폭사회가 된 것 같다. 지혜로운 해결책을 마련하는 대신 비방하기 위해 주력하는 모양새다.

선전선동꾼들은 내가 주장하는 것은 무조건 옳은 것이고, 상대가 주장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인식하는 그러한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한, 사회는 혼란의 구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남 탓하기보다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을 때 문제 해결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다.

‘암컷’에 이어 ‘어이없는 ☓☓네’에 이어 가뜩이나 애를 가지지 못하는 부부들이 많은 상황에서 ‘불임’이라는 등 대통령에 ‘그만두라는’등의 저잣거리에서 악다구니를 해대며 싸우거나 양아치들이나 쓰는 말들을 연일 목도하고 있다.

막말들이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라면 모르지만, 전략적 또는 정치적 계산에 의한 발언이라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수준의 막말이 쏟아지고 있어 오히려 국민들이 난감한 상황이다.

말 다르고 행동 다르면 위선자가 되고, 없는 사실을 있다고 우기거나, 해놓고 안 했다고 하면 저잣거리 양아치와 다를 바 없다.

특히 범죄 피의자들이 뻔뻔하게 활개치고 다니고 있는 게 더욱 문제다. 뻔뻔함을 모르는 극치다.

내년 갑진년에는 이러한 선전 선동꾼 집단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국민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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