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 집단상담(미술치료) ‘토닥토닥 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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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 집단상담(미술치료) ‘토닥토닥 맘’ 진행
  • 고현준
  • 승인 2024.0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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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제주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후원을 통해 지난해 9월 24일부터 매주 1회 집단상담(미술치료) ‘토닥토닥 맘’을 진행해 왔다.

‘토닥토닥 맘’은 미술 심리상담사를 초빙하여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한 아동 꽃송이(초5/가명)는 “미술을 한다고 해서 못하기에 걱정했지만 재미있는 미술놀이 같은 활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참여할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수업이라는 소식에 아쉬운 마음이 크게 다가왔다. 다음에도 하게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해담은 집 선생님들은 “활동하는 동안 옆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같이 참여함으로써 몰랐던 마음의 속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동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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